집을 짓기위해 막연히 돈만 있으면 집을 짓겠지 하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 입니다.
집을 안전하고, 손실없이 지으기 위해서 최소한의 건축에 관한 상식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어느 위치가 좋으니, 이곳에 지으면 집값이 오를 수 있다니 하는 말은 부동산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하고, 이글에서는 좋은집, 안전한 집, 건축비를 손해보지 않고 지을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이 무엇인가를 말하고자 합니다. 그것도 어려운 용어나 말은 전부 빼버리고, 쉬운 상식에서 말하려고 합니다.

첫째 건축에 대한 상식이 없으면 집을 짓지 말라 !!!
건축에 대한 상식이 없으면 집을 짓지 말라는 이야기는 최소한 건축주는 건축에 관한 상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 입니다. 집을 짓고자하면 건축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최소한의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건축쟁이들이 하는말을 듣고 겨우 이해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내 집을 지을 때 물어볼게 생기고, 집을 짓는과정에 이것 저것 물어볼게 생기게 된다는 것 입니다. 그저 전문가에게 맡기며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 까요? 방법은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수집 하십시요, 또 다른 방법은 서점에 가서 집을 짓기위한 책들이 여러권 있습니다. 전문서적이 아닌, 건축에 관한 상식, 건축주 입장에서 어떻게 집을 지을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이 들중 최소한 1권 이상이라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건축에 관한 기본 상식을 가져야 업자들이 말할 때 최소한 엉뚱한 상상을 하지 않고, 말을 이해할 수 있어야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건축주인 나는 정보를 찾아보기도 서툴고, 책을 읽어보기도 귀찮다고 생각하시면, 아주 많은 돈을 들여서 집을 지으시면 됩니다.

둘째 최소한의 건축과정에 대하여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상식에는 이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땅을 구입하고, 내가 살고자하는 집을 설계하고, 설계도면데로 집을 짓고.... 뭐 이정도야  다 아는 사실 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설계를 맡겨야 하는지, 어느 건축업자에게 집을 짓도록 맡겨야 하는지, 설령 아는 지인들을 통해 소개를 받고, 집짓는 일을 맡겨다 치더라도, 내가 제대로 업자를 만난는지, 또한 계약은 하자고는 하는데, 견적된 금액이 제대로 맞는 금액인지, 가늠할 수 가 없습니다. 
업자의 말을 최소한 옳고 그름을 따지려면 집을 지을 계획단계서 부터, 입주하기 까지의 전과정을 상식선에서 최소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 최소한의 상식과 최소한의 건축과정의 이해를 돕기위한 글을 연재하겠습니다.

셋째 업자가 하는 말은 여러번 되새겨 생각하라 (무조건 업자가 하는 말은 전부 믿지 마라 !!!)
사실 빌라나, 전원주택, 단독주택을 짓는 업자는 몇몇업체를 제외하곤, 건설업계에 흔희 말하는 등급이 제일 낮은 일반업자들입니다. 건설업자는 1~7군으로 건설 능력에 따라 매년 순위를 매겨, 이름이 좀 있다고 알려진 업자는 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업자들입니다. 대부분의 건축 업자는 도급순위를 가지고 있고, 대한 건설협회에 등록된 업자들 입니다. 7군의 경우 아주 군소업체들로 아주 미미한 건축을 하는 업체 들입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7군에도 속하지 못한, 남의 지분을 빌려 겨우 집을 짓는 회사도 아닌 업자가 우리나라에는 많다는 사실 입니다. 특히 올해 부터는 건축주가 직접 집을 짓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직접지을 수 있는 면적이 200㎡(약 60평)이하, 2층 이상의 집을 지을 수 없기에 반드시 건축업자에게 의뢰해서 지어야 합니다. 
말의 진의 여부를 판단하려면 질문을 많이 하십시요 ?

넷째 이곳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주의 깊게 되새기면 읽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는 순수 개인이, 그동안의 200평에서 4500평의 건물을 지은 경험에서 얻은 이야기를 전해주려고 하는것입니다. 특히 건축주의 입장을 주된 관점으로 보호하고, 건축주의 손실을 막아보려는 입장에서 부족하지만 도움을 주려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