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과정 중에 허가도면을 구청이나 시청에 제출하고 난후, 허가승인이 나기 전까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교회건축 입찰 방법은 공기관이 아니니, 규격에 정해진 방법으로 입찰을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교회 자체의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입찰을 진행 하시면 됩니다.  공공기관이 아니더라도 객관적 평가를 위해선 평가방법을 공기관(과 비슷한) 방법 + 교회의 자체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입찰 붙치기를 권합니다.

교회에서 비교적 자주 사용하는 시공사 입찰 방식은 

1)공개경쟁입찰의 최저가 입찰 방식, 

2)적격심사에 의한 지명경쟁 입찰,  

3)내역입찰의 총액입찰 등이 있습니다.

1)번은 말그대로 어느 시공사가 되었든 모두를 참여시켜 가격을 최저로 투찰한 업체를 선정하는것입니다. 

최저가 입찰의 문제점은 가격문제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저품질의 교회건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2)번은 많은교회에서 시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입찰에 참여할 업체를 사전심사를 통하여 입찰에 참여토록 지명하여, 지명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평가 +실적평가+가격평가를하는 방식으로 시공사의 건정성과 적정한 이윤을 보장하여 교회건축을 비교적 순조롭게 건축하는 입찰를 하는 방식입니다. 단점으로는 업체가 담합이 있을 경우 건축비가 상승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심사과정에서 지명원을 제출하고 적격업체간 상호 정보를 교환치 않도록 참여업체를 공개하지 않는것입니다. 물론 요즘의 교회건축시장과 건설경기 자체가 어려워 서로간 담합을 하면서 서로 입찰을 나눠가질 만큼 여유있는 시장이 아니어서 담합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는 합니다.

3)번은 교회에서 공내역서를 나눠주고, 내역서에 산정되어있는 물량을 내역서에 견적하여 총액으로 입찰하여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법입니다. 단 내역서 총액입찰의 경우 최저가를 1등으로 선정하든, 교회예산에 근접한 업체를 선정하든 교회의 자체 심사방법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oo교회의 경우는 2)번의 방법을 선택해서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방법은 사용함에 있어 평가방법은 조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적격심사 세부기준에 의한 입찰 방법을 사용하고 + 건축위원회의 정서적, 정무적 판단 같이하여 시공사를 선정하게 됩니다.

oo교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지명할 업체를 선정하기위해 교단신문을 통해 공고문을 게시하고 다수의 지명원을 접수하였고, 그중에서 적격업체를 선정하여 개별통보를 하고, 특정 날짜를 정하여 사업(현장)설명회를 가지게 됩니다. 설명회 이후 약 14일간 시간을 주어 내역서를 작성하여 투찰액을 포함 밀봉하여 제출토록 하였습니다. 이런 진행과정의 첫 시작 단추는 사전심사 안내문을 작성하여 신문에 공고를 하는 것으로 시작 됩니다.

사전심사 안내문을 작성시 참가 자격 유의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면적  -  연면적이 1000평일 경우 최소한 단일시공 1000평 이상 유경험을 기준으로 제시 합니다.

2. 교회건축물 이므로 - 교회건축 시공경험 또는 이와 유사한 문화집회시설 건축경험을 기준으로 제시 합니다

3. 교회건축예산 - 교회건축예산의 2배 이상의 시공능력을 기준으로 제시 합니다. 즉 예산 50억 이면 100억

                            이상의 시공능력을 요구 합니다.

4. 교회연혁 - 보통의 경우 동일 회사명 5년 이상을 기준으로 제시 합니다.

                      Why - 건축의 경우 연혁이 짤은 경우 사고를 내고 회사명을 바꾸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5. 경영상태 - 부채비율 100% 이하, 유동비율 200% 이상의 기준을 제시 합니다.

6. 신용평가 : 정부공인 신용평가기관의 최근 기업신용평가 등급이 BB0 이상인 기준을 제시 합니다.

7.워크아웃, 회생 또는 파산 절차 중에 있지 않고, 공정거래법상 부정당업자로 제제를  받고 있지 않는 업체

등의 기준을 제시 합니다.

실제 참고 안내문 보기 :  http://www.swsj.kr/xe/index.php?mid=pyunghwa_bulletin&page=4&document_srl=6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