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YoungLee <brocolring@daum.net>
받는사람 :
날짜: 2018년 5월 15일 화요일, 02시 02분 24초 +0900
제목: RE: 안수집사님께

 

샬롬 ! 목사님의 가정과 교회에 평강 과 축복이 있기를 기도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 드립니다.   먼저 일반적 건축비를 대략이라도 계산하기 위해선 실내/외 마감표가 있어야 대략적이라도 산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신 자료를 추정하여 제 의견을 말해보겠습니다.   1. 투시도를 볼 때 건물구조가 철근콘크리트 / 철골 콘크리구조로 건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건축비가 차이가 있습니다.   2. 외관은 투시도를 보아 추정하건데 1) 파벽돌 2) 징크 3) 석재 4) 커튼월(유리벽) / 창호 로 이루어 진 것 같습니다. 여러 종류를 사용하여 외부 마감을 할 경우 단일 마감재를 사용하는 것 보다, 좀더 건축비 를 상승 시키는 요인입니다.   3. 투시도로 보아 지하층은 1/2 정도만 땅속에 묻히는 것으로 보아, 토목 공사비는 일반 지하 층(땅속으로 모두 묻히는) 공사보다 적게 들어갈 것으로 추정 됩니다.     4. 건물 2~3층은 숙소가 주 용도이므로 공간을 작게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는 실내를 여러 공간으로 나누어 주는 건축재료(조적-습식 또는 경량-건식)와 마감재가 넓은 공간으로 나누어 놓은 것 보다 훨씬 많이 들어감으로 일반 상가나, 교회건축물 부속실을 건축할 때 보다 비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설비비용(위생기구–화장실) 상승과 바닥 난방 및 시스템 냉난방 설비비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표준건축비가 평당 613만원입니다.   ○ 현재 상가기준 일반적 평당 건축비가 380~400만원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은 천정 과 바닥 마감을 하지 않고 건축 구조물 그대로 나둔 상태에서 벽은 일반 페인트 마감을 하는 것으로 즉 어떠한 인테리어 마감을 하지 않은 상태로 건축물을 완성하 는 정도를 상가 건축물로 짓는 것입니다.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건물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 주신 설계도에 나와 있는 숙소와 비교할 수 있는 건물이 다세대 주택의 원룸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원룸의 경우 풀 하우스로 북박이장, 주방, 세탁기, 냉난방이 포함된 경우 대략 평당 500만원이 소요 됩니다. 따라서 숙소의 경우 약 450~500만원 정도를 보통 예상할 수 있습니다.   ○ 건축하고자 하는 건물의 성격이 문화집회시설 및 숙소가 혼합되어있는 복합건물로 생각 되는데, 평균 건축비가 400~450만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물론 지역(지방)에 따라 약간의 건축비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건물을 아주 저렴하게 질 수 도 있으나, 그렇게 하려면 설비나, 재료 및 건축방식을 완전히 저렴한 방식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제가 조언하는 것은 평균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일반 건축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건축비는 가설계 수준에서 건축비를 예상하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건축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짓는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공사의 현장관리 및 기술 수준에 따라 건축비가 5~10% 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공사를 잘 선택 해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최근 1년사이 건축비가 단열기준 강화와 내진설계 및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약 평균 15~20% 급격히 상습해 있습니다.   최근에 작년 2017년 12월 3일 입당 시킨 고양시에 연건평 약 1000평(허가평수 920평) 조금 안되는 교회를 지어 입당 하였는데 이 교회의 평균 건축비가 360만원 들어갔습니다. 이 교회는 지하 1층(주차장/기계실/전기실) 지상 3층(1층:식당,사무실,카페,소예배실, 2층:교육실3개,목양실,세미나실,회의실,성가대실,사택숙소, 3층:대예배실,새신자실,유아실,기도실) 건물이었습니다. 이 건물은 아주 빈티지하게 저렴하게 지은 축에 속하는 건물입니다. 이 교회를 방문해본 모든 사람들은 평당 50만원 정도는 싸게 지었다고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공사는 이익을 한푼도 보지 못한 건물입니다 참고삼아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메일 수신 후 전화 주시면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받는사람: <neosyoung@paran.com> 날짜: 18.05.14 12:07 GMT +0900 제목: 안수집사님께   안수집사님 저는ooooooo입니다. 바쁘신 중에 이렇게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안을 보시고 30억으로 건축이 가능한지 여부만 답주시면 그 다음 단계를 저희 건축 OO에서 밟아가려고 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목요일(17일)까지 답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주 oooo이라 문자로 주시거나 답메일을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저도 답을 빨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이 깃든 날이 되시길 빕니다.